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 본격 시동…“공익에 활용”

입력 2014-02-2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센터에‘관광객 행태 분석 서비스’제공

▲신한카드는 한국문화정보센터와 제휴, 국내외 관광객의 카드 이용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객 행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이에 관한 협약식을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한국문화정보센터 최경호 소장(왼쪽)과 신한카드 임종식 경영관리부문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신한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첫 대외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본격적인‘빅데이터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신한카드는 한국문화정보센터와 제휴, 국내외 관광객의 카드 이용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객 행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문화정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빅데이터는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고객 자료를 마케팅이나 서비스, 영업전략 등에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빅데이터센터’를 출범하고 상품개발 부터 영업상담 등 전사적 관점에서 빅데이터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는 국내외 관광객의 이용 행태, 문화 및 여가 관련 소비 행태 등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 한국문화정보센터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한국문화정보센터는 문체부 및 산하 기관, 단체에 컨설팅 결과에 대한 추가 분석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개인정보의 전달 없이 신용카드 사용자 국적에 따른 지역별ㆍ업종별 이용 행태 등에 대한 통계 분석 자료만을 제공, 한국문화정보센터의 국내 관광 유치 증대를 위한 정책 개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공익을 위한 카드 빅데이터 활용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85,000
    • -0.82%
    • 이더리움
    • 4,665,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4%
    • 리플
    • 2,013
    • -0.05%
    • 솔라나
    • 348,600
    • -1.61%
    • 에이다
    • 1,435
    • -2.25%
    • 이오스
    • 1,142
    • -2.97%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8
    • -8.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4.9%
    • 체인링크
    • 24,910
    • +1.34%
    • 샌드박스
    • 1,093
    • +3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