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력판매량 1.6%↓…"기온상승 영향"

입력 2014-02-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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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같은 달보다 1.6% 감소한 438억kWh를 기록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7일 밝혔다.

전력판매량은 한국전력공사와 소비자 간 소매거래량이다.주택용과 일반용은 지난달에 이어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난방용 전력수요 감소로 3.5%, 5.2% 각각 줄었다. 교육용의 경우 수업일수 감소로 12.4% 줄었다.

반면 산업용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철강·화학제품.석유화학 등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2.4% 늘었다.업종별로는 화학제품(10.8%), 철강(7.9%), 석유정제(7.7%) 등은 증가한 반면 섬유(-5.1%), 조선(-4.3%) 등은 감소했다. 농사용은 전기난방 증가와 계약전력 증가 등으로 9.0% 늘었다.

1월 전력시장거래량은 1.5% 감소한 442억kWh로 집계됐다. 월간 최대전력수요는 작년 1월 21일 오전 11시에 기록한 7675만kW로 작년보다 0.3% 증가했다.

최대전력수요 당시 전력공급능력은 8408만kW로 예비력 733만kW(예비율 9.5%)를 유지했다. 계통한계가격(SMP)은 5.9% 하락해 ㎾h당 143.16원을 기록했다. 계통한계가격은 한전이 민간 발전사업자에 지급한 평균 구매단가를 말하며, 정산단가는 한전이 전력시장에 낸 평균 구매단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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