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3관왕 안현수, 평창올림픽 출전하나

입력 2014-02-27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안현수(29ㆍ러시아명 빅토르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에 오른 안현수는 최근 JTBC ‘뉴스9’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러시아 세계선수권이 있다. 그때까진 선수생활을 할 것이고, 그 이후에 계획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안현수는 이날 방송에서 “우선 제가 생각했을 땐 제 스스로 경쟁력이 있어야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1년, 1년을 준비하다보면 가능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 평생 살 것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해 향후 행보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안현수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전성기 기량을 회복한 만큼 4년 뒤까지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은 크게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또 쇼트트랙에서 이렇다 할 스타선수가 없는 러시아 대표팀으로서도 안현수가 4년 뒤 평창올림픽에서도 러시아 대표로 출전하길 바랄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안현수, 꼭 평창에 왔으면” “안현수, 평창에서 우리 선수들과 다시 한 번 기량을 겨룰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합니다” “안현수, 이번이 마지막이라면 너무 아쉬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3,000
    • -0.48%
    • 이더리움
    • 4,814,000
    • +4.52%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21%
    • 리플
    • 2,049
    • +6.22%
    • 솔라나
    • 334,700
    • -3.18%
    • 에이다
    • 1,391
    • +0.8%
    • 이오스
    • 1,131
    • -0.09%
    • 트론
    • 276
    • -3.16%
    • 스텔라루멘
    • 709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0.64%
    • 체인링크
    • 24,780
    • +4.91%
    • 샌드박스
    • 1,008
    • +27.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