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늘어나는 노인운전사고, 몸은 청춘이 아니어서…

입력 2014-02-27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노인 운전자 사고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나 또한 시간이 지나면 늙겠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운전이 무리라고 생각하면 그만하는 게 좋다. 그것이 노인 자신과 그의 가족은 물론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는 길이다”는 의견을 밝혀 공감을 얻었다. 또 “법으로 정하기엔 무리가 있다. 자신이 운전대를 놓아야 할 때가 되면 놓아야 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노인 운전의 위험성을 주장하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한 네티즌은 “노인 운전으로 사망사고는 거의 나지 않는다. 사망사고 내는 사람들은 음주운전이나 칼치기 운전, 골목길 과속, 시야 확보도 안 되는 곳에서 마구 달리는 난폭 운전자들이다”며 위험 운전에 경종을 울렸다.

○…고려대학교 성 소수자 동아리가 학생회관에 걸어놓은 현수막이 훼손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현수막에는 ‘게이·레즈비언·트랜스젠더의 졸업·입학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 네티즌은 “성 소수자들은 대다수의 사람에게 이해를 요구하지만 정작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이해하라고 강요는 하지 말아 달라”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반면 “훼손한 사람보다 훼손당한 쪽 사람들이 더 비난받네. 저런 폭력적 행위에 대한 제대로 된 판단부터 하길 바란다”는 반박도 나왔다. 이 밖에도 “이런 현수막은 태어나 본 적이 없다”, “신기하다”, “피해의식의 산물인가”, “싸우지 맙시다”, “언제쯤 이런 논란이 사라질까”, “이해하진 못해도 인정은 합시다”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97,000
    • +0.66%
    • 이더리움
    • 4,716,000
    • +7.16%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5.38%
    • 리플
    • 1,945
    • +23.34%
    • 솔라나
    • 363,000
    • +6.61%
    • 에이다
    • 1,206
    • +10.85%
    • 이오스
    • 980
    • +8.77%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4
    • +15.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1.12%
    • 체인링크
    • 21,360
    • +5.07%
    • 샌드박스
    • 498
    • +6.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