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와 이타스코리아는 최근 친환경 및 첨단안전 자동차 분야 MOU를 체결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와 이타스코리아가 친환경 및 첨단안전 자동차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7일 국민대에 따르면 유지수 총장은 지난 24일 독일 이타스(ETAS GmbH)의 한국지사인 이타스코리아 김진형 대표와 친환경 및 지능형 첨단안전 자동차분야의 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국민대 내에 국민대-이타스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했으며 국민대는 이타스의 지원을 통해 LABCAR(HiLs 시뮬레이션 툴)과 ASCET(모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툴)을 기반으로 한 2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및 교육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타스는 독일 보쉬 그룹의 자회사로 1994년에 설립됐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테스트 및 검증, 캘리브레이션, 차량 보안과 같은 자동차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영역에서의 품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툴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두 기관의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통해 국민대에서는 국내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업체의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LABCAR와 ASCET의 기본 교육 및 응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의 정규 커리큘럼에도 LABCAR와 ASCET을 활용한 친환경 및 첨단안전 자동차 시스템에 대한 교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