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4]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MWC 2014서 ‘사람 중심 가치’ 강조

입력 2014-02-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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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참관하면서 ‘사람 중심의 가치’ 창출을 강조했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이상철<사진>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참관하면서 ‘사람 중심의 가치’ 창출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LG부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퀄컴, 에릭슨, 시스코, NSN(노키아솔루션스앤네트웍스), 화웨이, 인텔, NTT도코모 등의 전시장을 직접 찾았다.

이 부회장은 참관을 마친 후 행사장을 방문한 임직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휴먼 오리엔티드 밸류(human oriented value)’를 창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테크놀로지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어떠한 가치를 창출하는가가 중요하다”며 “과거 MWC와 같은 IT 전시회에 오면 기술 중심의 트렌드가 많이 보였지만 이제는 인간 중심의 가치가 창출된 사례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 테크놀로지를 넘어서 휴먼 오리엔티드 밸류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IoT,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은 모두 커넥티비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관건은 커넥티비티를 기반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느냐 하는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 발 앞서 파악하고 고객의 시각에서 만들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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