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27일 첫 방송… '별그대' 대항하는 관전포인트 공개

입력 2014-02-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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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판타지오, IOK미디어)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7일 시작하는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는 이혼한 전(前)남편과 전(前)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재벌이 된 전남편을 다시 꼬시려는 앙큼한 한 여자와 성공하자 나타난 전처에게 복수하려는 응큼한 한 남자가 철없는 돌싱녀, 돌싱남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재결합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담는다.

‘앙큼한 돌싱녀’는 ‘달콤한 스파이’, ‘메리 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에서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력을 선보였던 고동선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세밀한 감정선 하나하나까지 살아 숨 쉬게 만드는 고동선PD 특유의 연출방식이 감동과 웃음을 완벽하게 버무려줄 예정. 생동감 넘치는 탁월한 연출력은 색채감 있는 신감각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점쳐지게 하고 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주상욱과 이민정이 로맨틱코미디에 도전장을 내민 점도 눈길을 끈다. 주로 강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실장님’ 캐릭터를 연기해온 주상욱은 독특하고 입체적인 캐릭터 차정우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녀 이민정은 당차면서도 허당기 있는 나애라 역으로 색다른 연기 열전을 펼쳐낸다. 벌써부터 척척 맞는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의 연기 앙상블이 어떤 효과를 내게 될 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더해 김규리-서강준-황보라-엘 등 풋풋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자들이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이끌어간다. 도도하면서도 냉철한 벤처기업 이사로 농도 짙은 연기를 보여줄 김규리와 데뷔 후 첫 주연으로 파격 발탁된 서강준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의리가 넘치는 이민정의 친구로 활약을 펼칠 황보라와 ‘4차원 정신세계’를 가진 독특한 비서로 열연을 선보일 엘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다채로운 캐릭터로 극의 맛깔스러움을 더할 연기파 고수들의 총집결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무소불위 ‘다크 카리스마’의 소유자 이정길과 묵직하면서도 특유의 코믹 연기를 선보일 이병준, 유니크한 패션스타일과 능청연기를 펼쳐낼 김응수를 비롯해 순박하고 따뜻한 한국 어머니 권기선, 사고뭉치 이민정의 오빠 김용희 등이 ‘명불허전’ 관록의 연기력으로 ‘앙큼한 돌싱녀’에 강력한 힘을 보탠다.

제작사는 “‘앙큼한 돌싱녀’는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 층부터 결혼을 경험한 중장년층까지 세대불문하고 울고 웃을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이라며 “팍팍하고 힘든 생활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활력소가 되는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배우들과 제작진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오늘 첫 방송될 ‘앙큼한 돌싱녀’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27일 오후 10시 1,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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