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내의업계 최초로 시니어 기능성 언더웨어 ‘올쏘’브랜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쏘는 은퇴 이후 여가생활을 즐기는 다이나믹 시니어 6080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패션과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요실금이 있는 소비자를 위한 강력한 흡수성과 속건성을 갖춘 기능성 내의와 남녀 체형 유지 및 힙업 기능을 겸비한 체형보정 내의를 주력 제품으로 ‘뷰티(beauty)·액티브(active)·배리어 프리(barrier free)’등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했다. 뷰티·액티브는 옷맵시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기능이 특징이다.
바른속옷 연구소를 슬로건으로 한 쌍방울은 발열부직포, 피부보습,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세라믹 가공 소재의 브라와 런닝 등 이번 시니어 제품에 쓰인 소재를 직접 개발해 앞으로 선보일 제품에도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 도입할 예정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향후 시니어 기능성 제품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며 “트라이 전문대리점 중 1차 46개점에 출시한데 이어 향후 대폭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