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만 위안다(元大) 증권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주가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분 현재 동양증권은 전일대비 0.63%(15원) 내린 2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는 동양증권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위안다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위안다증권은 동양증권 인수 본입찰에 단독으로 입찰서를 냈다.
지난 1961년 창립된 유안타증권은 자기자본 3조5000억원, 지점 176개, 임직원 5424명에 이르는 대만 1위 증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