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들어 경기 ‘활짝’ …디플레 탈출 ‘청신호’

입력 2014-02-28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월 경제지표 호조…소비세율 오는 4월 8%로 인상 앞두고 전반적인 경제활동 개선

일본이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경기회복의 속도를 내고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CNBC가 28일(현지시간 )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와 산업생산, 가계소비 등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본 총무성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1.3%)과 동일하다. 전문가 예상치 역시 1.3% 상승이었다.

일본의 근원 CPI는 지난해 6월 0.4%로 8개월 만에 처음 반등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CPI는 1월에 0.7% 올라 엔저에 따른 에너지 수입비용 상승 효과를 제외해도 물가가 오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산업생산은 1월에 전월 대비 4.0%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2.8%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12월 증가율인 0.9%를 크게 넘은 것은 물론 지난 2011년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1월 가계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해 전월의 0.7% 증가율을 웃돌았다. 전문가 예상치는 0.5%였다.

가계소비는 일본 경기회복의 주요 관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소매판매는 1월에 전월보다 1.4% 증가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1.3%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이날 발표된 지표가 일제히 예상치를 웃돌면서 일본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윌 오스왈드 스탠더드차타드(SC)의 FICC리서치 글로벌책임자는 “소비세율 인상을 앞두고 경제활동이 활발해졌다”면서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와 관련된 지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소비세율이 오는 4월부터 현행 5%에서 8%로 오르면서 소비가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비세율 인상을 앞두고 경기가 개선되겠지만 2분기(4~6월)에 소비자 수요가 크게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57,000
    • +4.86%
    • 이더리움
    • 3,157,000
    • +6.3%
    • 비트코인 캐시
    • 781,500
    • +2.16%
    • 리플
    • 2,143
    • +4.33%
    • 솔라나
    • 130,600
    • +4.23%
    • 에이다
    • 407
    • +3.3%
    • 트론
    • 413
    • +1.72%
    • 스텔라루멘
    • 242
    • +4.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20
    • +2.12%
    • 체인링크
    • 13,320
    • +4.55%
    • 샌드박스
    • 131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