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1.3원↓…美 테이퍼링 속도조절 가능성 영향

입력 2014-02-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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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경제상황에 따라 테이퍼링(tapering·자산매입 축소)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내린 106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8원 하락한 1066.0원에 장을 출발했다.

홍석찬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에는 옐런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월말의 수출업체 네고(달러매도) 물량 유입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고, 이후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옐런 의장은 간밤에 ‘분기별 경제·통화정책’ 청문회에 출석해 최근 소비지출 등 각종 지표가 전문가들의 예측을 밑돈 것이 한파와 폭설 때문일 수 있다며, 다만 지표 부진이 혹한의 영향이 아니고 경기전망에 상당한 변화가 있다면 테이퍼링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소식이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다음주 금요일 장 이후에 주요 지표인 미국 2월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임에 따라 경계감이 형성돼 다음주는 1060원에서 1070원 후반까지의 범위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정정불안과 이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 등의 이슈가 확대되면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와 엔화가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47분 100엔당 2.42원 오른 1048.52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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