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휴대폰 대란'으로 본 대란의 역사… "갤럭시노트3 보조금 변화 한눈에"

입력 2014-02-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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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휴대폰 대란'

▲3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정지에 들어가는 통신3사가 이를 앞두고 2월 막바지부터 대대적인 보조금을 지급하며 최신 스마트폰을 헐값에 내놓고 있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이 없음. (사진=뉴시스)

최신형 스마트폰을 헐값에 살 수 있는 '휴대폰 보조금 대란'으로 떠들석하다. 올해만해도 '123대란' '211대란' '226대란' '228'대란 등 총 4번째다. 대란의 역사를 집어봤다.

스마트폰의 '가격파괴'가 시작된 것은 지난 1월 23일이었다. '123대란'으로 불렸던 이날 갤럭시노트3가 19만원, 아이폰5S가 0원까지 떨어졌다. 갤럭시노트3에 87만70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됐고, 아이폰5S의 경우 81만4000원(16GB 기준)까지 치솟았다.

'211 대란'에서는 갤럭시노트3의 할부원금(실가격)이 10만원, 아이폰5S가 5만원대까지 떨어졌다. 211대란은 지난 11일 새벽 할인정보커뮤니티 '휴대폰 뽐뿌'를 통해 갤럭시노트3 10만원, 아이폰5S의 5만원까지 떨어진 사건이다. 갤럭시노트3의 경우 '123대란'보다 9만원의 보조금이 더 붙었다.

여기에 불과 보름이 지난 후 2월 25일 오후부터 각종 스마트폰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폰5S, 갤럭시S4 등의 최신 스마트폰 구매와 관련된 게시글이 나오기 시작했다. 급기야 26일 새벽 한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는 “KT 번호이동 아이폰5S 3만원, 갤럭시S4 12만원, 77 부유 가유 유유”라는 제목으로 여러 개의 글이 올라왔다. 갤럭시S4와 아이폰5S를 각각 12만원, 3만원씩에 살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까지 '228대란'의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몇 대리점에서 '226대란'과 비슷한 수준으로 대폭 할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28대란' 과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228대란' 과정, 대단하다" "'228대란' 과정, 올해에만 벌써 4번째" "'228대란' 과정, 갤럭시노트3 보조금 변화 한눈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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