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논스톱’, 주말 박스오피스 1위…‘폼페이’ 2위 "할리우드 강세"

입력 2014-03-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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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논스톱 메인 포스터)

리암 니슨 주연 할리우드 고공 블록버스터 ‘논스톱’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외화 열풍을 주도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논스톱’은 1일 하루 동안 31만49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8만2344명.

‘논스톱’은 4만 피트 상공 위 비행기의 탑승객 전원이 폭탄테러의 인질이자 용의자인 상황에서 미 항공 수사관 빌(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아내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 ‘테이큰’의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폼페이: 최후의 날’은 이날 13만8870명(누적 관객 수 103만805명)을 돌파하며 2위를 기록 할리우드 흥행열풍에 힘을 더했다. 폼페이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역사 속에 사라진 이탈리아 남부도시 폼페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심은경 주연의 영화 ‘수상한 그녀’가 12만8027명(누적 810만4264명)으로 3위를 기록했고,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9만8797명(누적 95만2194명)을 동원, 4위에 올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9만8532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96만1537명으로 이변이 없는 한 2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노예12년’,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 ‘관능의 법칙’, ‘신이 보낸 사람’, ‘로보캅’ 순으로 박스오피스 TOP10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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