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제의, 北 호응 관건

입력 2014-03-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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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제의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3•1절 기념사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북한에 공식 제의 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제의로 정부가 북한과의 추후 접촉에서 상봉 정례화, 생사 전면 확인 등 이산가족 문제의 해결에 더욱 적극성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과거 남북접촉 과정에서 정례화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왔다"며 "대통령의 공식 제의는 이산가족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 문제 해결을 서두르는 배경에는 이산가족의 고령화가 심각해 더는 시간이 없다는 절박한 인식이 있다.

우리측은 이를 계기로 이산가족 정례화 문제를 전면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문제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던 북한이 어느 정도로 호응해올지가 관건이다.

북측은 과거 일회성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합의할 때도 쌀•비료 등의 대북 지원을 직접 연계시켜왔다. 향후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에 금강산 관광 재개, 쌀•비료 지원, 5•24조치 해제 등을 연계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상봉 정례화를 공식 제안한 것에는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같은 북측 관심사를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보낸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제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제의, 과연 잘될까",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제의, 북한이 제대로 응할까",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제의, 잘 풀어 나가야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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