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프리카TV 화면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존 헤서웨이를 상대로 KO승을 거둬 보너스 5만달러를 받게 됐다.
지난 1일(한국시각)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는 'UFC in MACAU'가 열렸다.
이날 UFC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메인 이벤트 전에 오른 웰터급 김동현은 영국 선수 존 헤서웨이와 대결을 펼쳐, KO승을 따냈다.
김동현은 이로써 UFC 10승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남의철 선수 역시 경기를 치뤘다. 그는 일본의 토쿠도메 카즈키 선수와 맞붙어 판정승을 따냈다.
김동현과 남의철은 나란히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면서 5만달러의 보너스를 거머쥐었다.
한편 ‘국내 1호 옥타곤걸’ 강예빈이 ‘UFC in MACAU’에 출전한 김동현을 응원했다.
강예빈은 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 밤 9시 수퍼액션에서 ‘UFC in MACAU’가 생중계 되는 거 아시죠? 우리 자랑스러운 김동현, 남의철 선수가 동시 출전하니까 저와 함께 꼭 응원해주세요! 오늘 밤 9시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김동현 해서웨이 남의철 강예빈 5만달러, 해서웨이 꺾다니 대박!" "김동현 해서웨이 남의철 5만달러 강예빈, 김동현 10승 축하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