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바비인형, "햇빛과 공기만으로 살고싶다"

입력 2014-03-02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살아있는 바비인형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살아있는 바비인형녀'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발레리아 루키아노바가 햇빛만 먹고 살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발레리아 루키아노바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몇 주 동안 먹지 않았지만 배고픔을 느끼지 않고 있다"며 "조만간 정말 공기와 햇빛만으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루키아노바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새로운 차원의 존재와 만난 적이 있다"면서 "내 외모는 영적인 이상을 추구하는 행위다. 앞으로는 우주가 주는 음식(공기와 빛)만 먹고 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루키아노바의 극단적인 발언은 '브리더리어니즘(breatharianism)'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브리더리어니즘은 햇빛이 음식을 대체할 수 있다는 뉴에이지 신념이다. 그러나 몇몇 브리더리어니즘 지지자들은 '햇빛만 먹는 행위'를 따라하다가 기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아있는 바비인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아있는 바비인형, 걱정되네" "살아있는 바비인형, 비현실적인 몸매 유지하려고 극단적인 방법 택하네" "살아있는 바비인형, 그 자체만으로 예쁜데 너무 극단적인 방법인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전국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중부 지방 '호우주의보'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00,000
    • -1.15%
    • 이더리움
    • 4,816,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0%
    • 리플
    • 682
    • +1.79%
    • 솔라나
    • 217,400
    • +5.95%
    • 에이다
    • 589
    • +4.43%
    • 이오스
    • 824
    • +1.73%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97%
    • 체인링크
    • 20,340
    • +1.09%
    • 샌드박스
    • 466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