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 여자 프로배구 정규리그 2연패 달성...통합 2연패 향한 힘찬 시동

입력 2014-03-02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 기업은행 카리나의 스파이크 장면(사진=연합뉴스)

IBK 기업은행이 지난 시즌에 이어 올시즌 여자 프로배구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통합 우승 가능성도 한층 높였다. 창단 세 시즌만에 이룬 쾌거다.

IBK는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한국 4대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창단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IBK는 이로써 여자 프로배구 사상 두 번째로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목전에 두게 됐다. 지난 2005년 출범한 여자 프로배구에서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한 팀은 흥국생명이 유일하다. 흥국으 2005-06시즌과 2006-07시즌에 걸쳐 2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바 있다. 당시 흥국생명은 김연경(현 터키 페네르바체)과 황연주(현재 현대건설)를 앞세워 여자배구 판도를 주도했다.

IBK는 유일한 대항마로 꼽히는 GS 칼텍스를 상대로 올시즌 4라운드까지 매 경기 세트스코어 3-0의 승리를 거뒀다. 5라운드에서는 0-3으로 패했지만 당시 IBK는 전력을 다할 필요가 없는 경기였다. 특히 최근 경기들에서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충분히 하면서 경기를 치른 만큼 27일부터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에 맞춰 여유있는 잔여 시즌 운영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77,000
    • +0.92%
    • 이더리움
    • 4,044,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2%
    • 리플
    • 3,972
    • +4.47%
    • 솔라나
    • 251,700
    • +1%
    • 에이다
    • 1,134
    • +0.35%
    • 이오스
    • 930
    • +2.76%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499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0.62%
    • 체인링크
    • 26,690
    • +0.11%
    • 샌드박스
    • 540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