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권진아 짜리몽땅 알맹이 등 TOP8 합류...버나드, 샘 김 운명은 시청자에게

입력 2014-03-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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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사진=방송캡처)
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권진아와 짜리몽땅, 알맹이가 등이 TOP8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진아는 섹시한 무대매너를 선보여 심사위원 박진영의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은 “고음을 넋을 놓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노래실력 만큼은 이번 시즌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참가자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A조 1위로 TOP8에 진출한 권진아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짜리몽땅 역시 더욱 업그레이드된 외모와 실력으로 탑8행 티켓을 얻었다. 심사위원 유희열은 “지난번의 무대들은 거의 다 피아노 반주 하나에 노래들을 해왔기 때문에 구성을 아기자기하게 짜왔다”고 밝히며 하지만 “이번에는 정면 승부를 했다. 풀 밴드로 하면 목소리가 돋보이기 힘든데 그 사이를 목소리가 뚫고 나온다. 성량이 대단하다. 이제 프로 냄새가 난다”는 말로 극차을 아끼지 않았다.

알맹이 역시 A조에서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A조의 샘 김과 버나드 박은 자동적으로 탈락후보가 됐고 이들은 B조 경연 후 시청자 심사위원의 투표로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K팝스타3' TOP8 결정전은 현장 조 추첨을 통해 A조, B조로 다섯 팀씩 나눠 진행된다. 심사위원인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 등은 각 조 다섯 팀의 무대를 본 뒤 조당 세 명의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어 A조, B조에서 TOP8으로 선정되지 못한 네 팀은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비밀투표로 최종 탈락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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