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3월 2일 오후 11시,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선더랜드 AFC(이하 선더랜드)의 캐피털 원 컵 결승전이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날 선더랜드 소속으로 기성용 선수가 출격, 2년 연속 우승컵 획득에 도전한다.
영국 현지 언론을 비롯한 대부분의 스포츠 매체들은 맨시티의 우승을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맨시티는 부상 치료중이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복귀 준비를 끝내 알바로 네그레도와 함께 선더랜드를 밀어 붙일 예정이다.
기성용이 주로 몸싸움을 벌여야 할 미드필드에는 야야 투레, 다비드 실바, 사미르 나스리 등이 포진해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