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존헤서웨이
(사진=아프리카TV 캡처)
김동현은은 1일 밤 격투영화에서 나올법 한 '스피닝 백 엘보'라는 기술로 종합격투기 UFC에서 10승째를 챙겼다. 제물은 영국의 존 해서웨이 선수로 김동현을 맞아 3라운드 1분 1초만에 KO당했다.
3승을 더 거둘 경우 일본의 오카미 유신이 갖고 있는 13승(5패)이 아시안 파이터 최다승 기록을 다시 쓰게 된다.
김동현이 선보인 스피닝 백 엘보우는 뒤로 돌면서 팔꿈치로 상대방을 가격하는 기술로 실전에서 성공시킨 사례는 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은 해서웨이가 다가오는 순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몸을 돌리며 왼 팔꿈치로 해서웨이의 안면을 강타해 경기를 종료시켰다.
김동현은 이 기술로 가장 인상적인 기술이나 경기력을 보인 선수에게 돌아가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돼 5만 달러(약 5300만원)의 보너스도 챙겼다.
김동현은 경기 뒤 가진 인터뷰에서 "누구와 붙어도 이길 자신이 있으니 타이틀 매치를 하게 해 달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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