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에 선제골 내줘…2분만에 선제골 '작렬'

입력 2014-03-0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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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kbsn스포츠

(사진=뉴시스)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의 벤제마가 경기 시작 2분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알마드리드는 벤제마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리그 1위 레알마드리드(승점 63)와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0)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리그의 판도를 결정할 중요한 경기다.

게다가 두 팀은 마드리드를 둘러싼 자존심 대결이라는 점에서 매번 치열한 경기를 펼쳐왔다. 지난 국왕컵 준결승 1,2차전에서 두 팀은 거친 파울과 몸싸움을 펼치며 치열한 경기를 했고 결국 레알이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아틀레티코의 입장에서는 복수 혈전이라는 의미와 함께 리그 선두를 되찾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분위기는 레알이 이끌고 있다. 핵심 호날두가 리그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서 돌아온 데다가 벤제마의 선제골까지 터지면서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가 기울고 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마드리드의 경기는 현재 kbsn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 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경기 중계 소식에 네티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경기 이거 다 보고 잘 생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흥미진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이번에도 몸싸움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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