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유진, 엄태웅의 진심 어린 고백에 눈물

입력 2014-03-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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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될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사진=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엄태웅의 고백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될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ㆍ연출 김윤철)에서는 엄태웅의 로맨틱한 프러포즈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지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에서는 윤정완(유진)이 아들 한태극(전준혁)의 마음을 돌려준 오경수(엄태웅)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끼고 뜨겁게 키스를 퍼붓는 모습에서 끝을 맺었다. 이 가운데 오경수가 정완에게 진심을 담은 고백을 할 계획이다.

제작사 드라마 하우스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무도 없는 둘만의 장소에서 정완에게 반지를 껴주는 경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정완에게는 세상의 전부인 엄마 양순옥(김혜옥)과 아들 태극까지 총출동한 감동의 프러포즈가 펼쳐질 예정으로 경수의 로맨틱한 고백에 정완은 쉴 새 없이 눈물을 흘리게 된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정완과 경수를 둘러싼 모든 문제가 해결되면서 로맨스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만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니 한 순간도 긴장을 놓쳐선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지난 방송에서는 오경수와 핑크빛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정완, 당당한 싱글맘 선언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김선미(김유미), 시어머니에게 반기를 들며 제 삶을 찾고 있는 권지현(최정윤)의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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