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조건 없는 USIM LTE청소년 윙’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 CJ헬로비전
18세 이하만 가입 가능한 이 청소년 요금제는 약정 없이 기본요금 50%를 할인해준다. 기본료 1만7000원을 내면 3만4000 ‘윙’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윙’은 음성, 영상, 데이터 사용시 차감되는 청소년 요금제의 공통 단위를 말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에 유심만 새로 구입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요금제는 ‘조건없는 USIM LTE청소년윙 34’ ‘조건없는 USIM LTE청소년윙 42’ 두 종류다. 34, 42요금제 모두 문자메시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만윙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데이터는 각각 750메가바이트(MB), 1.5기가바이트(GB)씩이다. 기본 지급되는 윙에선 이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음성과 영상통화, 데이터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무료 데이터를 다 소진한 후 차감되는 요율은 1MB당 20.48윙이다. 음성이나 영상통화시 초당 2.5윙, 문자는 1건당 15윙, 멀티문자메시지(MMS)는 200윙이 든다.
CJ헬로비전측은 “조건 없는 유심 LTE청소년 윙은 약정 기간이 없고 기본료를 50% 할인해 요금 부담을 줄였다”며 “앞으로 합리적이고 고객 지향적인 요금제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