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여고생 귀신 전효성 죽은 이유 밝혀졌다

입력 2014-03-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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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 5회(사진=CJ E&M)

‘처용’ 전효성이 죽은 이유가 밝혀졌다.

2일 방송된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이하 처용)’ 5회에서는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가 펼쳐졌다.

지난 ‘처용’ 4회에서는 광역수사대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와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이 고교시절 절친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어 5회에서는 하선우의 생일날, 둘이 함께 학교 옥상에서 조촐한 생일파티를 진행하던 중 한나영이 괴한의 손에 죽임을 당하게 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형사 윤처용(오지호)과 하선우의 인연이 시작됐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처용’ 5회 ‘침묵의 도시’ 편에서는 한 공장에서 의문의 사망사고가 2건 연속 발생, 이를 토대로 수사가 시작됐다. 사건 이면에는 외국인 노동자가 근무 중 사고로 팔이 절단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치료비는 물론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던 것. 수사가 진행될수록 추악한 진실이 하나씩 알려졌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플랫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이날 방송된 ‘귀신보는 형사 처용’ 5화 ‘침묵의 도시’ 편은 평균 시청률 1.6%, 최고 2.1%를 기록했다. 또, OCN 타깃(남녀 25~49세) 시청층에서 평균 시청률 1.1%, 최고 시청률 1.5%로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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