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주요뉴스] 이주열 차기 한은총재ㆍ팝스타3 권진아 씨스루ㆍ3월3일은 삼겹살데이 등

입력 2014-03-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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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차기 한은총재 이주열 前한은 부총재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차기 한국은행 총재에 이주열(62) 전 한국은행 부총재를 내정했다. 강원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주열 전 부총재는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 해외조사실장·조사국장·정책기획국장을 거쳐 2007년 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 2009∼2012년 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35년여간 한국은행에서 근무했다. 이주열 전 부총재는 현재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 교수로 자타가 공인하는 통화정책 전문가로 꼽히는 인사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주열 내정자는 한국은행 업무에 누구보다도 밝으며 판단력과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식견과 감각을 갖췄다”며 “합리적이고 겸손하여 조직내 신망이 두터워 발탁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 북한, 사거리 500km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추가 발사

북한이 3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추가로 발사했다. 지난 달 27일과 같은 장소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3일 “북한이 오늘 오전 6시19분부터 10여 분간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과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며 “이 미사일은 500㎞ 이상을 날아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군과 정보당국은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스커드-C로 추정하고 있으며, 한미 연합 ‘키 리졸브 연습’에 대응해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 안철수 김한길 신당 창당… 새정치 반발, 탈당세력 확산되나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의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제3지대 신당창당’을 선언과 동시에 안철수 의원의 지지세력 이탈에 귀추가 주목된다.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는 3일 민주당과의 '제3지대 신당 창당' 합의에 따른 내부 구성원의 이탈설 등 내부 갈등을 잠재우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윤여준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의장과 새누리당 출신의 김성식 공동위원장 등 일부 핵심 인사들이 신당 창당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상태다. 이들을 시작으로 '이탈설'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합당에 따른 진통도 예상된다.

◇ 2014 아카데미 수상 결과…‘노예 12년’ 흑인 최초 작품상ㆍ‘그래비티’ 7관왕

스티브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이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최초로 흑인 감독의 작품상을 일구어냈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보다 매튜 맥커너히, 케이트 블란쳇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 2014)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주 조난상황을 사실감 넘치게 그린 영화 ‘그래비티’는 7관왕에 오르며 시상식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 ‘그래비티’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감독상을 비롯해 시각효과상, 음향효과상, 음향믹싱상, 음악상, 촬영상, 편집상 등 기술 부문 수상을 싹쓸이했다.

◇ 3월3일은 삼겹살데이, 아무거나 먹으면 안돼요~ 스트레스 적은 돼지고기 '최고'

3월 3일 '삼겹살데이'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겹살데이'란 매년 3월 3일을 말하는 것으로, '삼'겹살의 '삼'자를 3에 비유한 것. 이날은 양돈 축산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기념일이다. 이에 네티즌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값싼 삼겹살 구매요령과 삼겹살을 이용한 요리법 등을 검색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삼겹살데이에 먹기 좋은 음식으로는 주꾸미를 이용한 주꾸미 삼겹살 주물럭이 있다. 매콤한 고추장 삼겹살과 삼겹살 김치야채말이도 있다. 물론 삼겹살을 구워 쌈에 싸 먹는 것만으로도 좋다.

◇ 지난해 결산 현금배당 1위 기업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13년 결산 현금배당을 가장 많이 한 회사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평균배당금총액 상위업종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가 3일 발표한 2013년 결산 현금배당결정을 공시한 12월 결산법인 286개사 중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221개사를 대상으로 현금배당 증감 추이 비교한 결과 배당금총액 상위사는 2조1570억원을 배당한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현금배당 2위 기업은 SK텔레콤(6664억원)으로, 포스코(6332억원), 현대자동차(5344억원), KT&G(4029억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현금배당총액은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9조 1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8조 6537억원 대비 5.91% 증가했다. 평균 시가배당률은 올해 1.82%로 전년 동기2.08% 대비 0.26%포인트 감소했다.

◇ 이광수 한강 입수 다시 보기 화제… "다시 봐도 승부욕 대박" 결과는?

'런닝맨' 이광수가 한강 입수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광수 한강 입수 다시보기'가 화제다. 2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서는‘2014 대학교제전-한강 횡단 레이스’라는 부제로 전파를 탔다. 이광수는 서강대 학생들과 팀을 이뤄 풍선으로 배들 만들어 한강 횡단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한강 횡단 레이스에서 유재석-고려대 팀과 이광수-서강대 팀은 3위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따라잡히자 다급한 마음에 한강에 자진 입수해 헤엄을 치기 시작했다.

◇ 'K팝스타3' 권진아 씨스루, 장재인 판박이 등극… "풋풋한 모습 비슷하네"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권진아가 오디션 출신 가수 선배 장재인의 뒤를 이을까.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탑 8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진아가 부른 프라이머리의 '씨스루'에 심사위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권진아는 가창력 뿐만 아니라 외모에서도 가수 장재인 비슷한 모습을 연출했다. 수수한 차림과 꾸밈없는 표정,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머스트해브 아이템인 통기타까지 장재인의 도플갱어를 연상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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