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회 개막까지 200일을 앞둔 대회 조직위원회는 추신수가 45억 아시아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인천아시안게임을 알리는데 적격이라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출신 최고타자 반열에 올랐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에 대해 추신수는 조직위에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를 맡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메이저리그 시즌과 맞물려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표팀으로 출전하긴 어렵지만 한국 대표팀의 2연속 우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조직위는 미국 텍사스 스프링캠프에서 추신수에게 아시안게임 위촉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