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다문화 가정위한 결혼식 개최

입력 2014-03-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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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2월 28일 저녁 안양시 소재 훼딩홀에서 다문화가정을 상대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사진 아래 왼쪽부터 임태진-왕후이(중국)부부, 손승규-리우미봉(베트남)부부, 오승협-웬신(중국)부부, 뒤쪽은 금호건설 임직원 및 금호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파블로(POBLO).
금호산업 건설부문(이하 금호건설)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웨딩홀에서 다문화가정 남녀 3쌍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열린 결혼식에는 신랑신부 친인척 외에 금호건설 임직원, 대학생 및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300여명의 하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베트남, 중국 다문화가정 남녀 3쌍을 위해 열렸다. 금호건설은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비용, 웨딩홀, 식사비용 등 결혼식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후원했으며 결혼식 기획 및 진행은 금호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파블로(POBLO)가 도왔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신랑 임태진(45세)는 “아내와 함께 TV에서 결혼식 장면이 나오면 눈물을 흘리는 아내를 보기 너무 힘들어 TV를 꺼버렸다”면서 “이번 결혼식을 계기로 남편으로서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러우며 늦게나마 이렇게 결혼식을 올리게 해 준 금호건설에 너무 감사하다“고 감회를 전했다.

또 금호건설은 지난 1월 한달 동안 대학생 홍보대사 파블로(POBLO)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과 관계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금호건설 경영관리본부 최락기 상무는 “이번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은 처음 시도하는 사회공헌이지만 반응이 뜨거웠다”며 “금호건설이 올해 워크아웃을 졸업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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