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민주-새정치연합, 신당창당 논의 본격화

입력 2014-03-03 1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3일 정무기획단 회의와 신당추진단 회의를 잇달아 개최, 본격적인 창당 논의에 돌입했다.

양측은 총무, 조직, 홍보, 기획 등의 실무를 전담할 신당추진단의 구성을 각각 3명씩 동수로 선임했다. 추진단장은 설훈 민주당 의원과 새정치연합 김효석 공동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추진단에는 민주당에서 송기복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과 김태일 영남대 교수가, 새정치연합에서는 송호창 의원과 정연정 배재대 교수가 선임됐다.

정무기획단은 전날에 이어 이날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양측 지도부 일정과 공식 메시지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당초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오는 5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면서 공동설명회를 열기로 했으나,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 일단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안 위원장이 4일 열기로 한 전북도당 발기인대회를 제3지대 신당 창당설명회로 명칭을 바꿔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양측은 ‘새정치비전선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새정치연합 측은 새정치 실현을 담보하기 위한 전담기구 격으로 ‘새정치비전선포위’의 설치를 원하고 있다. 민주당도 김 대표가 최근 발표한 정치혁신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수 있단 점에서 이를 긍정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16,000
    • +0.98%
    • 이더리움
    • 4,824,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727,000
    • +4.76%
    • 리플
    • 2,057
    • +6.3%
    • 솔라나
    • 349,800
    • +1.6%
    • 에이다
    • 1,463
    • +3.83%
    • 이오스
    • 1,183
    • +1.72%
    • 트론
    • 291
    • +0.69%
    • 스텔라루멘
    • 734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50
    • +3.59%
    • 체인링크
    • 26,100
    • +12.16%
    • 샌드박스
    • 1,039
    • +2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