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그룹의 IT서비스 전문회사인 DK유엔씨와 글로벌 호스팅 전문 기업인 호스트웨이IDC는 21일 호스트웨이의 분당 데이터센터에 그룹 통합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의 통합데이터센터 개관은 지난해 12월, 동국제강그룹의 IT서비스 회사인 DK 유엔씨와 호스트웨이, 한국 HP(대표 최준근) 3사가 맺은 전략적 제휴에 따라 이뤄졌다.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 경영혁신(PI)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혁신 시스템 구축 및 각 그룹사별로 분산, 운영되어온 IT 인프라 자원의 통합, 운영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통합데이터센터 개관을 통해 호스트웨이의 최첨단 인프라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그룹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동국제강그룹 장세욱 전무와 변명섭 상무, DK유엔씨 정남균 사장, 호스트웨이 김성민 지사장, 한국 HP 한종훈 부사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개관식에서 각 사는 다시 한번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IT서비스 분야의 사업 확대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동국제강그룹 장세욱 전무는 이번 통합데이터센터 개관의 의미와 관련해서 “보다 안정적인 IT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그룹사간의 모든 시스템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그 동안 추진해온 경영혁신 프로젝트를 가속화 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K유엔씨와 호스트웨이IDC는 이번 동국제강그룹의 통합데이터센터 개관을 시초로 최첨단 인프라와 선진 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대한 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