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골드파크’ 3일만에 계약율 80% 돌파

입력 2014-03-0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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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공급중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계약율이 계약개시 3일만에 80%를 넘어섰다고 3일 롯데건설이 밝혔다.

이 건설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롯데캐슬 골드파크’ 계약을 진행한 결과 계약율이 82%를 기록했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도하부대이전 부지에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지난달 최고 7.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15개 주택형 모두 순위 내 청약 마감된 바 있다.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데다 1차 1743가구 중 일반분양이 1560가구라는 대규모 단지라는 부담 속에서도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단지의 메리트 영향이 컸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분석이다.

서울에서도 보기 드문 업무, 상업, 문화시설이 접목된 다기능의 복합단지 설계도 주요 성공 포인트로 보고 있다.

손승익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 소장은“주택시장 분위기가 좋아진데다 청약 의향을 밝힌 대기 고객수만 2800여 명에 달해 이르면 다음주 내로 100% 계약 마감이 예상된다”면서 “분양 관계자들도 뜨거운 관심에 놀라워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예정된 2차 분양도 성공적인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 규모에 아파트(3203가구)와 오피스텔(1165실)을 비롯해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관공서와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주거복합단지다. 1차에서는 아파트 전용 59~101㎡ 1743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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