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보영, “지성과 아직 싸운 적 없다…주도권은 내가”

입력 2014-03-0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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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힐링캠프’ 이보영이 지성과의 결혼 후 소감을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이보영이 출연, 숨겨둔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이날 이보영은 “결혼하니 어떠냐”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싸운 적은 있냐”라는 질문에는 “아직 싸운 적은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주도권은 누가 가지고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보영은 “주도권은 내가 가지고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살다보니 지성씨도 여우인 것 같다. 나한테 다 양보하는 것 같은데 실속은 다 차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경규는 이보영에 “평소에 ‘힐링캠프’ 안본다면서요”라고 말하자, 이보영은 웃으며 답변하지 못했다. 이에 숨술이 난 이경규는 “그동안 무슨 드라마 찍었어요? 기억에 없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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