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대웅제약, 해외매출 확대 꾀한다

입력 2014-03-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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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3-04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홍콩 등에 의약품 제조·판매 종속회사 설립

[종목돋보기] 대웅제약이 1년만에 종속회사를 2개에서 8개로 늘려 그 배경과 효과에 관심이 쏠린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 힐리언스와 선마을영농조합 등 2개에 불과하던 종속회사 수를 2013년에는 홍콩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6곳에 신규 설립 또는 50% 이상의 지분을 투자했다.

특히, 이 가운데 홍콩 소재 DAEWOONG PHARMACEUTICAL HONGKONG은 중국 내 의약품 제조 판매를 위해 신규로 설립된 곳이다. 현재 대웅제약은 지분 80%를 소유하고 있으며, 취득가액은 176억원에 이른다.

이외에도 필리핀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소재한 종속회사는 대웅제약이 100% 지분을 갖고 있다.

회사측은 해외에 의약품 거점을 확보, 매출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해 불법 리베이트 혐의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580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2.4%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714억원으로 93.5%나 늘어났다.

매출액이 전년대비 2% 밖에 늘어나지 않았는데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원재료 재협상과 비용절감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검찰은 지난 해 10월 중순 불법 리베이트 혐의와 관련해 대웅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는 소식에 대웅제약 주가는 5% 가까이 떨어졌지만 이내 반등세를 이어갔다. 3일 현재 대웅제약 주당 가격은 7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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