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4일 삼성화재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는 양호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는 29만원을 유지했다.
KB투자증권 유승창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2014년 1월 월납환산기준 보상성보험 신계약은 전년대비 23.7% 감소한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2013년 1분기 절판효과 등으로 높은 기저효과로 인해 2014년 1분기에는 큰 폭의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2014년 2분기부터는 양호한 성장률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현 주가는 업체의 시장선도자적인 위치와 이익 안정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상태”라며 “자사주매입 등을 포함한 지속적인 자본 정책도 업체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