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가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상승세다.
4일 오전9시 20분 현재 삼강엠앤티는 전일 대비 4.78%(175원) 상승한 3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하나대투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삼강엠앤티에 대해 올해 해양 매출 급증으로 전체 매출액과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 목표는 1920억원으로 전년대비 31.3% 급증하고 영업이익 목표도 120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효과, 수익성 높은 후육 강관 매출 증가, 수익성이 낮은 갑판실(Deck House) 제작 중단, 상선 블록 대비 단가가 두 배 이상 높은 해양플랜트 기자재 본격 제작 등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