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협력사가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서울, 광주, 대구에서 ‘2014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현대·기아차가 전 협력사들의 우수인력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국내 1만7000여 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해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의 세 번째 채용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기아차 1∼3차 협력사 및 정비 협력사가 참가해 △구직자와 기업 간 1대 1 면접이 이루어지는 기업채용관 △이력서 사진 촬영, 정보검색을 지원하는 지원센터 △취업 및 진로를 컨설팅해주는 컨설팅관 △실무 특강, 명사 특강, 캐리커쳐 등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커리어 강석인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소 협력사의 구인난 해소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에 대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서울 박람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광주 박람회는 다음 달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대구 박람회는 다음 달 16일 엑스코 4홀에서 각각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