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국회 가장 시급한 업무 야합이 아닌 ‘복지 3법’ 처리”

입력 2014-03-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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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열대성 저기압으로 소멸할 운명”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4일 “국회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업무는 주판을 튕기는 야합이 아니라 복지 3법'의 처리”라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7월에는 반드시 기초연금이 어르신 통장에 찍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기초생활보장법 개정도 한시가 급하다. ‘송파구 세 모녀 자살’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 가정에 맞춤형 지급을 하고 복지가 찾아갈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당 추진 세력은 지분을 어떻게 할지, 누가 어떤 자리를 차지할지에 대한 싸움을 할 게 아니라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국민을 위해 복지 3법 처리를 논의하는 게 일의 순서”라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최 대표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창당 선언과 관련해 “신기루 같았던 안철수 의원의 정치 실험은 이제 종말을 고했다”며 “이제 민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새누리당 대 발목 잡기 민주당으로 대결해 정정당당히 선택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든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그렇게도 비난하던 구태 정치이자 발목 잡기 블랙홀 정당의 가슴에 몸을 던지면서 ‘민주당을 바꾸는 것도 새 정치’라는 어처구니없는 황당한 변명을 한 안 의원이 안쓰럽기까지 하다”며 “안 의원은 새 정치를 열망했던 국민에게 미안한 마음조차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최 대표는 “민생도 대안도 없이 모든 것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민주당에서 안 의원은 아직도 자신을 태풍으로 여기는 듯하나 열대성 저기압으로 소멸할 운명임이 당연하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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