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이 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2.5%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과 들어맞는다.
호주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주택가격은 뚜렷하게 상승했다”며 “또 호주달러 가치도 여전히 예년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2011년말부터 지난해 8월까지 기준금리를 2.25%포인트 인하한 다음에 금리를 추가로 낮추는 등의 부양책 시행을 주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호주가 적어도 올해는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