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세종대, LTE 기반 지능형 비행로봇 시연

입력 2014-03-04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업계 최초로 세종대학교(총장 신구), ㈜넷코덱(대표 이의택)과 산ㆍ학ㆍ연 공동으로 LTE 기반의 영상 및 비행데이터 송수신 모듈을 탑재한 지능형 비행로봇(소형무인비행기) 시연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세종대 비행로봇연구팀과 공동으로 비행로봇과 상용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의 접목을 시도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세종대 연구팀은 LTE 비행데이터 송수신 모듈을 탑재한 지능형 비행로봇(소형무인비행기)을 시험 운용한 결과, 비행로봇에 탑재된 카메라에서 촬영한 영상과 데이터가 LTE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되는 것을 확인했다.

소형무인비행기는 LTE 영상과 제어데이터 전송모듈을 탑재해 다운링크 35Mbps, 업링크 10Mbps 속도로 LTE 스마트폰에 고화질 영상과 데이터를 전송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존 비행로봇은 근거리 무선통신방식인 와이파이로 영상과 데이터를 송수신해 지상에서 거리가 멀어지면 통신이 두절되는 한계가 있다”며 “이 지능형 비행로봇을 이용하면 그동안 사람에 의존했던 군 경계작전, 감시정찰 등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사 작전 뿐 아니라 민간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농업, 재난재해, 교통통제 등을 위한 공중 촬영과 농약 살포나 산불 사고 시 지능형 비행로봇 기체에 측정기를 달아 공중답사도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60,000
    • +1.05%
    • 이더리움
    • 4,822,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724,000
    • +4.62%
    • 리플
    • 2,052
    • +6.43%
    • 솔라나
    • 349,900
    • +1.69%
    • 에이다
    • 1,455
    • +3.56%
    • 이오스
    • 1,167
    • +0.69%
    • 트론
    • 291
    • +0.34%
    • 스텔라루멘
    • 726
    • -5.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3.38%
    • 체인링크
    • 25,920
    • +11.2%
    • 샌드박스
    • 1,05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