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4일 국회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농해수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뒤 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농해수위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전문성 부족 등의 문제가 쟁점이 됐으나 조직 수습이 급선무라는데 인식에 따라 청문보고서를 채택됐다.
이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해수부 장관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양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해양 관할권을 강화해 해운항만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