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최근 기업연수 교육그룹인 더필드와 '건설사 직원교육 프로그램 부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워커가 더필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건설기업의 인사채용, 교육부문을 위해 상호 협력해 국내 건설사들이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휴에 따라 건설워커는 더필드에 건설관련분야의 전문채용정보와 건설사 인기순위, 기업정보, 면접후기, 취업칼럼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더필드는 건설워커 회원 건설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황극복을 위한 극기·행동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양사는 향후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지원과 더불어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도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중시하는 건설사는 극기·행동훈련 프로그램 등으로 신입사원 연수와 임직원 워크샵을 진행하는 사례가 많다"며 "더필드와 함께 회원 건설사들이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인재의 경쟁력을 높여 불황의 파고를 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개원한 더필드는 국내 최대 극기·행동훈련식 기업연수 교육그룹이다. 리더십, 인성교육, 소통 전문가들이 운영을 맡고 있으며 해병대, 특전사, UDT 등 특수부대 출신 교관들이 행동훈련·교육에 직접 참여한다. 인천 실미도, 안산시 대부도, 경기도 양평, 경북 포항, 전북 무주 등 5곳에 훈련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필드는 지난 11년 동안 대기업과 중견기업 380여개사의 임직원 위탁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건설사로는 SK건설, KCC건설, GS건설, 대우건설, LIG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신성건설, LS산전, 푸르지오 연구소, 포스코건설, 국보디자인 등이 1박2일~4박5일 일정으로 더필드의 '팀워크 스피리트' 훈련 워크숍을 진행했다. 현재 신입사원 대상의 '스파르타 2014', 기업체 팀장급 대상의 '바이킹 2020', 기업 임직원 대상의 '파부침주'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