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사진 = 뉴시스
장동건 고소영 부부 소유의 가평 별장에 도둑이 들었다.
5일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께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 소유의 별장에 도둑이 침입, 1층 거실 진열장에 놓여 있던 카메라 3대를 훔쳐갔다.
사건 발생 당시 별장에는 아무도 없었다. 도둑은 1층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는 과정에서 별장에 설치된 보안업체 경보장치가 울리면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8대를 확인했으나 별다른 단서를 발견하지 못해 주변 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장동건 고소영 씨는 경찰과의 통화에서 ‘지난 2일 별장에 마지막으로 들렀다’며 ‘범인을 꼭 잡아달라’고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