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육상 엔진사업부문 386억원 매출 달성

입력 2014-03-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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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이 지난해 육상 엔진사업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에너지 동력 및 건설기계 선도기업 혜인은 지난해 육상 엔진사업부문에서 디젤엔진발전기, 산업용엔진, 가스엔진 등을 비롯해 총 3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혜인의 2012년 매출액 1991억원을 기준 약 19%를 차지한다.

지난해 주요 공급 건으로는 신한은행 전산센터와 상암MBC에 약 63억원의 엔진 및 발전기를 수주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 부품연구센터와KT IDC센터에 각각 24억, 30억 규모의 발전기를 공급 한 바 있다. 이외에도 IDC센터, 발전소, 병원, 방송국 등의 주요 시설에 엔진 및 발전기를 공급, 지속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성공적인 엔진 공급 계약은 캐터필라 엔진의 뛰어난 기술력이 돋보였다”며 “단순 엔진 공급을 넘어 수요처에 최적화된 엔진 발전 환경을 조성하는 혜인의 턴키 시스템 제공도 주효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하절기 전력난으로 인한 비상 발전설비 시장 확대로 국내 대형 비상 발전기 시장의 선도 브랜드 캐터필라 제품의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이에 캐터필라 제품을 국내 독점 공급중인 혜인의 엔진사업부가 중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해 심각한 전력난으로 인한 비상 발전설비가 주목 받으면서 아시아 최대 규모인 우면동 삼성전자 R&D 센터를 포함해 국내 IDC, 발전소, 병원, 방송국 등에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국내 건설사의 해외 플랜트 수주의 호조로 말레이시아 PRAI 발전소와 쿠웨이트 국영회사(KOC) 플랜트 등 지속적인 비상 발전기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육상 엔진부문은 쾌조의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엔진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지난해 성공적이었던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육상 엔진부문에서만 약 4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업계간 치열한 수주경쟁이 예상되지만 엔진 관련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주 계약 진행에 집중, 향후 이익 측면에서 의미 있는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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