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출연자 사망... 네티즌 "즐겨보는 프로그램인데 충격"

입력 2014-03-05 10:39 수정 2014-03-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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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SBS 예능프로그램 ‘짝’ 출연진이 촬영 중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트위터 아이디 ch*****는 “매일 세상에 그런 일이 있을까 싶게 지나치게 극적인 뉴스가 나오기 마련이지만, 오늘은 ‘짝’에 출연 중인 여자 출연자가 합숙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목을 매 자살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말했다.

아이디 the***는 “이 프로, 정말 맘에 안 들더만 끝내 사고 쳤네! 남남이 만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란 걸 보여 주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짝’ 촬영 중 출연자 자살. 되게 즐겨보는 프로인데 충격이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짝이라는 프로그램 정말 싫었다. 그런 프로가 공중파를 타고 많은 인기를 누린다는 것이 그런 세태가 싫었다. 등급 매겨진 젊은 남녀. 하긴 내가 이해 못하는 것도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하며 살아야 하는 거지”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짝’ 제작진은 5일 “‘짝’ 제작 중에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망자 신원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고,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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