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10만여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홈’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에 나서는 등 상반기 출시할 삼성전자의 차세대 캐시카우인 스마트 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5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에스넷은 전일대비 110원(3.46%) 상승한 3285원에 거래중이다. 코콤(2.77%), 엔텔스(2.46%)도 오름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 홈 운영위원회는 오는 8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삼성 스마트 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스마트 홈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혁신적인 서비스, 기술,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삼성전자의 모든 임직원들이 스마트 홈 서비스에 머리를 맞대는 것은 삼성전자가 이 사업을 스마트폰에 이은 차세대 캐시카우로 육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전자 업계 전반에 걸쳐 모든 제품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물 인터넷(IoT)이 부각되고 있어 삼성전자의 이 같은 작업은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 홈은 삼성전자가 집중 육성하는 차세대 성장 사업”이라며 “스마트 홈 시대가 본격화되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