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안전 분야 ‘창조인재 및 직무전문가 육성’을 위해 KGS(Korea Gas Safety Corporation) 전문인 10명을 선발했다.
6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는 금년 선발된 KGS 전문인(Meister)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간담회가 진행됐다.
KGS 전문인은 가스안전 홍보, 사고조사, 석유화학, 교육, 연구, 가스용품, 압력용기 등 각 분야에서 자타 공히 공사 최고로 인정받는 전문가들로서 업무능력 뿐만 아니라 후배들의 모범이 되는 직원들로 구성되어 공사 내부적으로도 동 제도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공사는 올해 초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실무능력이 우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공정하고 심도 깊은 심사 결과 10명의 KGS 전문인을 선발했다. 전문인의 주요 역할은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한 전문기술 전파, 전문가 육성(멘토링) 등 각자가 보유한 전문 능력을 공유·발전시키는 것으로 개인성장과 조직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공사는 1년간 업무수행 실적을 엄격히 평가하여 자격 유지와 해제를 결정하는 한편, 동 제도의 보안점 및 발전방안을 검토해 지속적으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전대천 사장은 “전문인 제도는 공사 내부적으로 창조인재를 발굴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가스안전 분야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가스안전관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반을 다진다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