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물루 화끈 발언 "한국 남자, 아마존으로 데려가고 싶어"

입력 2014-03-0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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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마존 원시 소녀 야물루가 한국 남자들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MBC 예능 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의 야물루 가족은 한국 가족들과 축구시합을 마친 뒤, 최수종-하희라와 그의 자녀 민서(15), 윤서(14) 그리고 민서의 중학교 친구들까지 모두 모여 식사 자리를 가졌다. 식사를 하던 중 야물루는 “한국 남자들이 정말 멋지고 잘생겨서 결혼하고 싶다” 며 그 동안 숨겨왔던 본인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특히 테이블에 함께 앉아있던 팀 닥터 박용우 원장의 아들, 박천규에게는 “천규처럼 잘 생긴 한국 남자를 가방에 넣어 아마존에 가져가고 싶다”는 폭탄발언을 해, 당사자 박천규는 물론 하희라까지 당황하게 했다. 아마존 촬영 당시 팀 닥터 박용우를 따라 아마존에 동행했던 아들 천규는 훈훈한 외모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야물루는 물론 아마존 와우라 부족 여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 날, 야물루는 천규 외에도 아마존에 데려가고 싶은 남자로 현장에서 2명의 남성을 더 지목해 제작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야물루의 남자로 지목받은 한 제작진은 “아마존에 가겠느냐”는 야물루의 갑작스런 질문에 몹시 당황하며 말까지 더듬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내숭없이 화끈한 이성관을 밝힌 아마존 소녀 야물루가 꼽은 아마존에 데려가고 싶은 남자는 6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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