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회의 실망감에 강보합세

입력 2014-03-0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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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6일(현지시간)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것에 대한 실망감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337.28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19% 오른 6788.49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59% 상승한 4417.04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01% 높은 9542.87을 기록했다.

ECB는 이날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했다. 일각에서는 ECB가 디플레이션을 예방하고자 추가 부양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으나 ECB는 움직이지 않았다. 이에 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폭이 축소됐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통화정책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럽 경제가 예상대로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번 회의 이후 나온 뉴스는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2만3000건으로 전주 대비 2만6000건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3만5000건을 밑돌고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특징종목으로는 도이체텔레콤이 T-모바일US 매각이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면서 3.6% 급락했다.

세계 최대 컴퓨터 마우스 제조업체 로지텍은 자사주 매입 의사에 3.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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