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매출 1392억원

입력 2014-03-07 11:11 수정 2014-03-07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에스이가 지난해 회사 설립 이래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7일 지에스이 201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에스이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었던 지난 2012년 1177억원을 18.31% 끌어올린 1392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에서도 전년대비 2.43% 증가한 39억원을 기록, 2011년 흑자 전환 이래 3년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또한 지에스이는 영업이익에서도 2012년 대비 3.03%증가한 59억원을 달성 △사상 최고 매출 △3년 연속 흑자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트리플 상승 등 3대 도약으로 표현되는 창사이래 최고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에스이의 이런 실적은 지난해 경기불황,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 등으로 국내 도시가스업체 전반의 가스판매와 영업이익이 전반적인 감소 및 정체 패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다.

지에스이 관계자는 “신규 공급권역 확대와 더불어, 경기 변동에 구애되지 않는 과감하고 지속적 투자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라며 “올해에도 신규 공급권역인 거창, 함양군 지역에 대한 지속적 투자 확대와 함께, 진주 혁신도시 및 산업용 가스 수요 증가 등 신규 공급처 발굴을 위한 과감한 마케팅 활동 등 공격적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석형 지에스이 대표는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2014년을 회사의 제2 도약기로 만들기위해 신규 사업 개발, 신 영업전략 마련은 물론 2017년 셰일가스 본격 도입에 대비한 국내외 신규 투자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것”이라며 “견조한 실적으로 다져진 안정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회사의 볼륨과 퍼포먼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 해 ‘지에스이는 나날이 진보하는 회사’라는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2: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06,000
    • -1.37%
    • 이더리움
    • 4,781,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3.86%
    • 리플
    • 663
    • -1.19%
    • 솔라나
    • 194,100
    • -0.61%
    • 에이다
    • 540
    • -2.35%
    • 이오스
    • 811
    • -0.12%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2.94%
    • 체인링크
    • 19,610
    • -2.05%
    • 샌드박스
    • 471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