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배우 김가연(41)이 남편 프로게이머 임요환(33)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김가연은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아내가 남편보다 수입이 많을 때’라는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김가연은 “임요환은 집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게임한다”며 당연하다는 듯이 답했다.
김가연은 또 “임요환이 스타크래프트1을 할 때 억대 연봉을 받고, 안정적으로 살았다”며 “그런데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할 때 내 눈치를 보더라. 수입 때문이었다. 그래서 내가 대기업의 스폰서를 따다 주었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지난 2008년 연예인 게임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