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면 캡처)
정형돈과 하하가 레게 스타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371회에서는 자메이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레게머리로 변신한 정형돈과 하하는 생각지 못한 서로의 비주얼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하하는 흡사 골룸을 연상케 했고, 정형돈은 거지 왕초를 떠올리게 했다.
하하는 정형돈을 보며 “이 형이랑 같이 못 하겠어. 쪽팔려. 저건 벌칙이잖아”라며 크게 웃었고, 정형돈은 “난 상관없어”라며 쿨하게 대답했다. 현지인과는 다르게 모발이 가늘고 짧아서 완벽한 레게가 완성되지 못한 것.
하하와 정형돈의 레게를 본 현지인은 웃음을 참지 못한 채 빠르게 사진을 찍었고, 두 사람은 서로를 굴과 멍게로 비유하며 “진짜 못생겼다”고 비난해 웃음을 자아냈다.